월 6만5000원에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가능한 정기권 나온다

내년부터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 도입된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어요 어떻게 적용이 될지 현재까지 나온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 볼게요

기후동행카드란?

서울시에서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제한 정기권을 도입한다고 합니다.

이름은 '기후동행카드'로, 월 6만 5000원짜리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, 시내·마을버스,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원스톱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내년 1~5월 시범운영과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빨리 시행되길 진짜 너무 간절히 바라봅니다

출처 - 네이버뉴스

서울 시내에서 승·하차하는 지하철 1~9호선을 비롯해 경의·중앙선, 분당선, 경춘선, 우이신설선,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. 단, 기본요금이 상이한 신분당선은 제외되며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·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이용 가능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엔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.

 

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·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지역 내라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.

(공공자전거 따릉이는 '1시간 이용권'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)

 

서울에서 출·퇴근 시 지하철과 버스를 다 이용하려는 저로써는 너무 반가운 소식인 반면 경기권에서 출·퇴근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효과가 미미할 것 같아 경기도와 같이 협의해서 진행한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

 

정기권과 비슷한 형태로 교통비를 월간 최대 1만 8000원(연간 21만 6000원)을 환급해 주는 K패스를 내년 7월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

 

단 K패스는 청년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다 보니 만 19세 ~ 34세 또는 저소득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이 정년기본법에 따른 청년이라면 정기권과 K패스중 더 나은 상품으로 이용하면 되겠습니다.

 

K패스란?

알뜰 교통카드보다 할인폭은 많으며 번거로움은 더 줄인 카드로 내년 7월 도입 예정입니다.

• 이동한 거리 상관 없음
• 지출 금액대 구분이 없음
• 월 21~ 60회(최소 21회 이상 이용해야 적립금 환급)

K패스 적립률

일반	20%
청년	30%
저소득	53.3%